용인시가 오는 26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인 ‘꿈이룸 안전체험교실 방학특강 - 우리집 안전지킴이는 나!’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재난·재해 및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비상가방 만들기, 화재대피, 응급처치, 안전한 물놀이 및 사고대처법, 선박안전, 감염병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1시간10분 간 1일 1회 진행하며, 참가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회당 20명씩 총 14회 2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시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재난 상황 시 어떻게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것인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