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 한무경 의원 ( 국민의힘 ) 이 8 일 평택 서정동 지역 사무실에서 삼성전자 관계자와 면담하여 , 최근 보도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5 공장 공사 중단에 대한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했다 .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협력사에 공문을 보내 평택 반도체 5 공장 일부 작업 중단을 요청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 이로 인해 항간에는 삼성전자 평택 5·6 공장이 용인으로 이전한다는 소문까지 떠돌기도 하였다 .
이에 한무경 의원은 삼성전자 관계자를 만나 , 현재 반도체 5 공장 중단은 전면 중단이 아닌 일정 조율로 인한 일부 중단 · 일시적 조치임을 직접 확인하였다 .
또한 평택 반도체 5 공장 ·6 공장이 용인으로 이전한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과 무관하며 , 평택에서 예정대로 건설 계획임을 전달받았다 .
아울러 한무경 의원은 삼성전자의 평택 지역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 공장 건설 및 공장 신설 후 근로자로 평택 시민 우선 채용 ▲ 평택시와 함께 외지인 유입으로 인한 교통 체증 해결방안 마련 ▲ 근로자 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대책 등을 삼성전자 관계자에게 요청하였다 .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평택시와 시민들의 원활한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 ” 라며 “ 평택시 교통 체증 해결책 등 앞으로 삼성전자가 평택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겠다 ” 라고 하였다 .
한무경 의원은 “ 근거 없는 소문으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 앞으로도 기업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이에 대해 평택 시민들께도 소상히 설명하겠다 ” 라며 “ 또한 ‘ 평택 출신 우선 채용 ’·‘ 교통체증 완화 방안 ’ 등 평택시가 첨단산업 메카로 도약하고 동시에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삼성전자와 함께 논의해가겠다 ” 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