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상동기범죄 등 흉악범죄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시흥권 형사기동대에서 시흥경찰서・형사기동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치안 방안을 논의하였다.
형사기동대는 기존 강력범죄수사대를 확대 개편하여 총 151명을 경기남부지역 5개 권역(수원권・성남권・오산권・시흥권・부천권)에 분산 배치,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직폭력 등 강력범죄 첩보 수집, 중요 강력사건‧민생침해범죄 수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대표적인 민생치안 부서다.
2월 29일(목) 간담회에서 형사기동대는 도경의 형사인력을 범죄현장에 전진배치하는 것으로, 상시 현장대응 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시간(Hot-Time), 필요한 장소(Hot-Spot)에 형사기동대 등 경력을 선제적으로 집중 투입하고, 전통적인 형사범 뿐만 아니라, 악성 사기 및 마약범죄 등 시민의 평온을 해치는 모든 범죄영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홍기현 청장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경찰서와 형사기동대가 원팀이 되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관련부서인 기동순찰대와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등 해당 기능과 긴밀한 협업을 유지하면서 신학기를 맞아 따뜻한 청소년 보호활동과, 신분을 속인 청소년에게 주류 등을 팔아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억울함도 외면하지 않는 공감 받는 경찰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