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세원 의원(화성3)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미래대연합에 합류한다.
박세원 경기도의원은 2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민주당을 떠나 미래대연합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박세원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누가 더 싫으냐를 따지는 혐오정치가 돼버렸으며 민주당에는 민주가 없고 국민의 힘에는 국민이 없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며 미래대연합과 함께 새로운 길을 걸으며 민주적인 정당에서 국민을 바로 보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경기도민을 위한 정치,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를 펼치며 거대양당 갈등의 정치를 종식하고 연대와 협력이 함께 하는 정치를 위해 미래대연합 창립준비위원회 동지들과 함께 길을 나서겠다“고 했다.
또한, ”이제부터 저의 정치는 달라질 것이며 국회 본청 계단 앞에 서는 정치각 아닌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 앞 교문 앞에 서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의원은 ”아스팔트 위에 앉아 소리치는 정치가 아닌 우리 도민들과 함께 시장과 광장에서 손 맞잡고 연대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회견 말미에 박 의원은 ”현재 화성시는 양감면 화재로 인한 오염수 유입으로 관리천 오염 피해복구 추정액이 302억정도 예상되는데 이에 화성시는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언급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