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상갈동 지역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구갈동행정복지센터 앞 성지초·중학교 보행자도로 환경개선 사업비 3억5천만 원 △상갈근린공원 맨발길 정비사업 2억 원 △보라초 보행환경개선 공사비 3억 원 △한성어린이공원 보행환경 개선공사비 2억 원 △골드CC시립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사업비 3억 원 △상갈역~상갈동행정복지센터 보행환경 개선공사 2억 원 등 특별조정교부금 15억5천만 원을 확보해 주민 숙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갈동행정복지센터 앞 보행자도로는 성치초·중학교 학생 등 주민 통행량이 많지만 시설이 노후화 돼 구갈동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높았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으로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한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맨발걷기를 선호하는 주민이 늘면서 상갈공원 내 맨발길 정비 민원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으로 배수시설 등을 정비하면 쾌적한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지역주민과 간담회 등을 통해 제기된 숙원 사업 해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가 좁고 불편한 보라초 통학로 주변에 캐노피 등을 설치하고 김민기 국회의원이 확보한 특교 7억원으로 조성한 한성어린이공원 놀이터 주변 보행환경 개선, 상갈역부터 상갈동행정복지센터 보행환경 개선 사업비 확보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테니스동호인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용인골드CC시립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한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추진되는 진행 과정도 꼼꼼하게 살펴 주민 삶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