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화)

  • 흐림속초24.2℃
  • 비24.4℃
  • 흐림철원23.7℃
  • 흐림동두천24.0℃
  • 흐림파주24.2℃
  • 흐림대관령20.7℃
  • 흐림춘천24.2℃
  • 흐림백령도23.4℃
  • 비북강릉23.3℃
  • 흐림강릉24.7℃
  • 흐림동해24.0℃
  • 비서울25.4℃
  • 비인천24.8℃
  • 흐림원주24.7℃
  • 비울릉도23.8℃
  • 비수원24.6℃
  • 흐림영월23.3℃
  • 흐림충주24.5℃
  • 흐림서산24.1℃
  • 흐림울진22.6℃
  • 비청주24.1℃
  • 천둥번개대전22.7℃
  • 흐림추풍령23.1℃
  • 비안동23.7℃
  • 흐림상주23.0℃
  • 비포항25.7℃
  • 흐림군산22.4℃
  • 흐림대구24.6℃
  • 흐림전주25.5℃
  • 비울산24.0℃
  • 흐림창원23.0℃
  • 흐림광주25.2℃
  • 비부산23.4℃
  • 구름많음통영22.8℃
  • 구름많음목포26.2℃
  • 흐림여수23.1℃
  • 안개흑산도24.1℃
  • 구름많음완도25.5℃
  • 흐림고창26.9℃
  • 구름많음순천21.8℃
  • 천둥번개홍성(예)24.6℃
  • 흐림22.5℃
  • 구름많음제주28.4℃
  • 구름많음고산25.9℃
  • 구름많음성산26.8℃
  • 구름많음서귀포27.4℃
  • 구름많음진주23.0℃
  • 흐림강화24.1℃
  • 흐림양평24.0℃
  • 흐림이천24.4℃
  • 흐림인제24.1℃
  • 흐림홍천24.2℃
  • 흐림태백22.8℃
  • 흐림정선군23.9℃
  • 흐림제천23.5℃
  • 흐림보은23.7℃
  • 흐림천안24.6℃
  • 흐림보령22.6℃
  • 흐림부여
  • 흐림금산22.9℃
  • 흐림23.1℃
  • 흐림부안26.1℃
  • 흐림임실23.0℃
  • 흐림정읍26.2℃
  • 흐림남원23.3℃
  • 흐림장수23.3℃
  • 흐림고창군26.5℃
  • 흐림영광군27.0℃
  • 흐림김해시23.3℃
  • 흐림순창군23.8℃
  • 흐림북창원23.9℃
  • 흐림양산시24.2℃
  • 구름많음보성군24.1℃
  • 구름많음강진군25.4℃
  • 구름많음장흥25.2℃
  • 구름많음해남27.0℃
  • 구름많음고흥24.1℃
  • 흐림의령군23.6℃
  • 흐림함양군22.7℃
  • 구름많음광양시22.8℃
  • 구름많음진도군26.7℃
  • 흐림봉화23.6℃
  • 흐림문경23.1℃
  • 흐림청송군23.1℃
  • 흐림영덕22.9℃
  • 흐림의성23.6℃
  • 흐림구미23.8℃
  • 흐림영천24.3℃
  • 흐림경주시24.5℃
  • 흐림거창22.0℃
  • 흐림합천23.2℃
  • 흐림밀양23.6℃
  • 흐림산청22.5℃
  • 구름많음거제22.8℃
  • 구름많음남해22.8℃
  • 흐림24.0℃
기상청 제공
안산시, 클럽 등 유흥시설 특별점검 연장…‘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차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안산시, 클럽 등 유흥시설 특별점검 연장…‘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차단’

다음달 7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코인노래연습장·단란주점 추가
윤화섭 시장 “누구든 감염자 될 수 있어…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출입통제와 민관합동 특별점검반의 방역, 현장점검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크기변환]87. 안산시, 클럽 등 유흥시설 특별점검 연장…‘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차단’ (2).JPG

도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모든 클럽 등 유흥시설에 내렸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당초 지난 10일부터 24일 자정까지에서 다음달 7일 자정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추가됐다.

 

시는 이에 기존 관리 중이던 클럽, 룸살롱 등 모든 유흥주점, 일반음식점(콜라텍 등) 404개소의 영업 및 이용을 금지하고 코인노래연습장 39개소, 단란주점 182개소 등을 새로 추가해 총 625개 업소에 대한 방역과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클럽 등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기도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3개소를 적발해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또 시 공무원과 경찰 등 70명을 동원해 집중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상황도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인노래연습장을 매개로 코로나19 연쇄 감염사례가 잇따르자 지난 22일과 24일 양일간 관내 코인노래연습장 39곳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청소년 이용이 많은 특성상 본격적인 등교수업에 대비해 학교와의 연결고리 차단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일반적인 노래연습장과 달리 대부분 상시 관리자가 없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가 사실상 어려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나 하나 쯤’ 하는 느슨함이 자칫 지역사회의 방역 허점이 되는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클럽 등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과 함께 시민과 시설방역관리자의 적극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감염병 차단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전문 인력 등 1만3천450여명을 동원, 4천760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방역 유경험자 등 66명 내외가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시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들을 쉽게 풀어 리플릿으로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동체의 안전과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있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안 지키는 업소는 이용하지 마시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하고 “누구든 언제라도 감염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켜야 혹시라도 모를 무증상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코로나19 확진자 검사, 조사, 치료 등 방역비용 전액에 대한 구상권·손해배상 등이 청구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