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13일(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가장 중요한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제노동위원회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의 경기도 민생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우려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염된 토양이라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무리하게 추진한 ‘동두천 이전 부지 매입’의 절차상 문제와 토양오염 정화 비용 분담이 화두가 되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기업특례보증 사업의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는 대위변제율에 대한 우려가 주요 질의로 이어졌다.
김완규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경기가 어렵고, ′24년에도 어려움이 예견된 만큼 일자리 창출은 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입니다. 민생경제 살리기가 중요한 이때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라며 해당 기관에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당부하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4일(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상임위 산하 3개의 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