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규 공직자들이 원활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멘토링 결연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공직자 간의 상호 교류와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로, 신규 공직자들의 빠른 조직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
![[크기변환]7-2. 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신규공직자 멘토링 결연식.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618445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96cv.jpg)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저연차 공직자들 중에서 14명이 멘토로 참여하고, 24명의 신규 공직자(멘티)와 결연을 맺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멘토들은 그동안의 공직 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신규 공직자들에게 전수하며,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사명감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누었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공직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선배 공직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변환]7-1. 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신규공직자 멘토링 결연식.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618453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0q8.jpg)
이날 결연식에서는 류광열 제1부시장이 멘토와 멘티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하며 프로그램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결연증서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교류를 이어갈 것임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류 제1부시장은 멘토와 멘티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조아용’ 인형을 선물로 전달했다. ‘조아용’ 인형은 용인특례시의 상징물로, 따뜻한 마음과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어 결연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의 축사류광열 제1부시장은 결연식에서 축사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직자들은 업무뿐만 아니라 조직 내 다양한 상황에 대해 두려움과 불안이 클 것이다. 그러나 선배 공직자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조직에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배 공직자들의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신규 공직자들이 용인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나아가 용인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제1부시장은 또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공직자들 간의 화합을 더욱 강화하고, 서로의 전문성과 역량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멘토와 멘티의 활동 계획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저연차 공직자들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멘토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상담을 통해 멘티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민을 위한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교육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더욱 깊이 느끼고, 용인특례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향후 효과용인특례시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신규 공직자들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또한, 선배 공직자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협력과 화합의 분위기를 강화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용인 시민을 위한 봉사 정신을 공유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더욱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