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5년도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로 309가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햇살하우징은 기밀성 창호·문, 단열 보강, 노후 보일러 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 기본적인 주거성능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주택 개보수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크기변환]기밀성+문+교체+전후+사진(2024년+햇살하우징+지원+사례).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801385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zqhg.jpg)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3,73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도는 올해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309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가구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주택개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 규모는 지난해 296가구보다 13가구 증가한 수치다.
![[크기변환]단열재+보강+전후+사진(2024년+햇살하우징+지원+사례).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801390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gybz.jpg)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주거 성능이 낮은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과 건강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며 “햇살하우징은 단열 개선, 창호 교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주거복지와 에너지복지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