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23. 7. 21.(금) 오후, 경기남부경찰청(2층 회의실)에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기여한 정신의료기관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입원을 필요로 하는 정신질환자나 자살시도자가 매년 증가추세이나, 병상부족으로 현장경찰이 이들을 응급입원 시킬 병원을 찾기 위해 장시간 관할이탈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치안력 부재로 이어지고 있어, 이에, 정신의료기관과의 협업체계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응급입원에 적극 협조한 4개* 정신의료기관의 병원장 등 의료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 용인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의왕 계요병원, 수원 아주편한병원, 인천 삼정병원
※ ’23년 1∼6월 응급입원 986건 中 4개 정신의료기관이 576건(58%) 입원조치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병원장(윤영환)은 ‘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계요병원 이사장(이경은)은 ‘사회에서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대응과 돌봄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며 중요한 일인지 다시한번 느끼며 정신의료기관이 담당해야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였으며,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호조치는 현장경찰이 가장 많이 어려움을 겪는 업무로 ‘정신의료기관 의료진들의 협조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신응급상황에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 드린다’며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