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촘촘한 주거복지 그물망을 통해 아동‧장애인‧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 전반을 빈틈없이 지원하는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7억 6천만 원을 들여 164가구를 지원하며, 개인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6개의 사업(주거급여 수선유지,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사랑의 집수리사업, G-하우징, 햇살하우징, 어르신 하우징)이 추진되며,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97가구 6억 5천만 원,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10가구 3800만 원, 사랑의 집수리 10가구 5000만 원, G-하우징 7가구 2050만 원 등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하반기까지 원활히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 선정부터 지원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개인별 수요에 맞는 집수리를 진행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주거복지 그물망을 구축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민관협력체계를 통한 지역 내 주거복지 안정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17개의 건설업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후원금 7050만 원을 기탁하고 17세대에 재능기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