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국화원예교육 강좌에 국화 분재에 관심이 많은 초보 원예사 2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국화 모종 관리부터 수형 만들기, 병충해 예방 관리, 꽃피우기 등 올바른 국화 분재 방법을 이론과 실습 등을 16회에 걸쳐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2시간씩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원예교육온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인당 24만원인데 시가 19만원을 지원하고 수강생은 5만원만 내면 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19일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해 개별 연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국화원예교육을 마련했다”며 “국화 재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