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2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인 지역사회 소통 전략’을 주제로 의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아카데미는 충청북도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충TV’를 운영하면서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진행하였다. 충TV 구독자 수는 이날 오후 기준 59만 명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다.
김 주무관은 자신의 경험담과 성공 비결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공유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기존 공직사회 홍보 정책의 틀을 깨고 남들과는 다른 아이디어들로 시민들의 관심을 얻고 소통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오산시의회의 목표와 활동을 홍보하였으면 좋겠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여 의회와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