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6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 12.~2024. 3.)’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9년 12월 첫 시행 이후 올해 5회째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와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농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한 행동 요령 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이해하고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확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단속 △주요 도로 미세먼지 제거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