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3일부터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되는 ‘2024 평택 꽃나들이 축제’에 ‘평택이’ 캐릭터 대형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 상징물로 지정돼 있는 ‘평택이’ 캐릭터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하기 위해 대형 조형물로 제작됐다.
이번 축제에 전시되는 ‘평택이’ 조형물은 높이 4m, 폭 3m 크기의 초대형 풍선과 미니 조형물(반도체 평택이, 수소차 평택이)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친근하고 부드러운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평택이’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평택이’ 조형물을 관람하시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이 굿즈(goods)를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제작한 후 평택이 조형물 인증샷 이벤트를 각종 행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평택이 굿즈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