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8일 화성시 장안면 노진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특별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화성소방서는 화성시 마을회관 및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에 특화된 안전교육과 생활 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활동에는 화성소방서, 장안여성의용소방대 11명,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2명, 장안면장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사용법 안내 ▲낙상, 추락사고 예방 및 대처법 ▲주요 사고 원인에 따른 응급처치법 등 어르신들이 꼭 숙지해야 할 안전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주 1회마다 마을회관 및 경로당,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도 지원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