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다음 달 19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명절 연휴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및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의 현장 확인을 통해 화재위험요인과 피난 상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하였다.
주요 내용은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소방·전기·가스·지자체 등 합동조사 및 간담회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 원격 화재안전확인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서한문 발송 및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등이다.
특히, 추석 명절 기간에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가용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성남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