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ESG 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가 11월 14일(화)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ESG 환경에 대비하고, ESG 생태계 활성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수원시 ESG 인프라 구축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들의 ESG 인식 조사를 토대로 분석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살피고 수원시 지역 ESG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마무리했다.
유준숙 의원은 “ESG 개념이 아우르는 단위가 광범위하여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홍종철 의원은 “광범위한 ESG 경영의 단위들에 공감하며 사례 발굴 및 지속적 추적이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김소진 의원은 “ESG 협의체 구성에서 ESG 경영 단위가 광범위한 만큼 업종별 참여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박현수 대표의원은 “수원시에서 업무별로 단위가 이뤄지다보니 전체적인 ESG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체계적인 추진과 대처를 위해 예산의 편성과 추진계획수립이 필요하다. 또한, 수원시가 이 분야의 지속적 발전으로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공직자 ESG 인식 확산을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 ”라고 밝혔다.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유준숙·조문경·조미옥·정영모·홍종철·배지환·김소진 등 총 8명 의원으로 구성된 ‘ESG 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는‘한국행정학회’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연구 결과는 관련부서에 정책제언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