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기관부문‘우수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한 개인·단체 중 가장 의미 있는 사례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개인2, 사업3) 등 총 23명을 선정하였다.
특히 기관 부문의 심사기준은 평생학습 사업목적 및 비전, 사업운영, 사회공헌, 사회적 가치창출 등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 발전에 모범이 되는 사업인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28일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기관부문 우수상을 통해 이천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위상과 지위를 공고히 했다.
이천시는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2016년 UNESCO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2021년 장애인학습도시로 선정되었으며, 14개 읍면동에 평생교육사를 배치하여, 공간-사람을 기반으로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동반성장 모델 「잇다」를 정립하여 높이 평가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4년에는 이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20주년 되는 해로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고 평생학습도시의 선두주자로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의 일상 속 평생학습 실천과 배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