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용인형 공유학교’에 참여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ICT 체험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인형 공유학교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흥원은 다년간 시민, 재직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교육 역량과 3D프린터 등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진행된 교육은 3D프린터 출력 실습 및 3D펜 체험, IoT 단말기 제작, 메타버스 VR 체험 등으로, 이론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5개 학교(대현초, 원삼중, 현암고, 석성초, 남사중) 대상 총 50명 학생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점으로 교육생 대다수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학생은 ‘평상시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3D프린터, 메타버스 VR 체험 등을 해볼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진흥원과 같이 학교 밖 다양한 공유학교 체험처를 다니며 새로운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학생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공유학교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 지원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