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8일 119구급대원의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감염관리위원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관리위원회에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김솔아 응급의학과장(자문의사), 구급 실무자 다수가 참석하여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외부위원을 통한 감염관리대책의 평가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염관리위원회는 현장 출동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건강관리, 감염장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궁극적으로 감염원 사전 차단을 통해 구급대원의 건강 및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135명의 119구급대원은 밤‧낮으로 출동해 110만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1~9월) 출동 건수는 40,137건으로 2022년 상반기(1~9월) 출동 건수 38,365건에 비해 4.6% 상승하여 전국 출동 건수 1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감염 위험인자를 사전에 인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감염관리의 첫 임무”라며 “감염 위험인자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도민과 대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