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6일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워크온(Walkon)’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챌린지 9만 21보(26일간 누적 걸음, 하루 1만보 제한) 걷기 ▲치매극복 돌발퀴즈 이벤트 ▲치매파트너되기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초·중·고·대학생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의 날 또는 치매인식 개선에 대한 카드뉴스를 본인의 SNS(인스타그램)에 1주일간 게재 후 인증 시 자원봉사인증관리(VMS)를 통해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온라인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한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yangpyeong.nid.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워크온(Walkon)’앱 내 커뮤니티 탭에서 양평군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치매안심센터(☎ 031-771-57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통한 치매예방관리, 경증치매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 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 지원사업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