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연구회 엄교섭 회장(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20일(화) 14:00 경기도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는 지난 5월부터 도내 돌봄 취약 시간대에 24시간 긴급한 돌봄지원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경기도 아이돌봄센터 건립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고자 추진해온 것으로, 올 9월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의원(연구회 회장), 연구수행자인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 조영실 연구원 및 관계공무원 1인이 참석하여, 총 4명의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구수행자인 김형모 교수는 ① 경기도 아이돌봄 및 아동돌봄기관 현황, ② 타 시·도 아이돌봄 사례, ③ 24시간 아이돌봄센터에 대한 수요조사, ④ 현장조사 결과 등을 설명했다.
보고를 받은 엄교섭 회장은 “이번 연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의 건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서 활용하고, 체계적인 운영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경기도 지역성 및 인구에 따른 센터 설치방안 및 저출산 대책방안으로서의 센터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중간보고회에서는 최저연령대 기준에 따른 센터 인원수, 유휴교실·주민센터 등을 활용한 운영장소 마련, 요금 산정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