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7일 ‘2023년도 하반기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 지원계획’을 밝혔다.
올해 전기 이륜차 지원 규모는 총 60대로 9천600만원이며 하반기에는 43대 구입에 6천900만원을 투입해 민간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전기 이륜차 경형 1대당 최대 140만원, 소형 1대당 최대 230만원, 중형 1대당 최대 270만원, 대형 1대당 최대 300만원, 기타형 1대당 최대 270만원을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규모·유형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ps)을 통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경과된 개인 및 광주시 소재지 법인이다.
방세환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