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여름이 휴가의 계절이라면, 문화예술인들에게 여름은 가혹한 달이다. 7~8월은 장마와 더위로 야외공연이 어렵기 때문에 문화예술인들에게 주어지는 공연 기회는 매우 적어 대중에게 친숙하지 않은 문화예술인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오산시 문화예술인들을 응원하고자 야외에서만 진행하던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의 틀을 깨고, 지난 7월 29일(토) 13시에 오산 서동탄역 더샵파크시티(오산시 문시로 138-19) 커뮤니티센터에서 첫 실내공연을 진행하였다.
오음앙상블(바이올린2, 비올라1, 첼로1)은 동요부터 트로트, 정통 클래식 등 총 8곡의 다채로운 연주로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소프라노와 테너 두 명의 성악가는 「지금 이 순간」, 「축배의 노래」등 오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무대를 꾸며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 첫 실내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노래하고 콘서트에 적극 참여하여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앞으로도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신규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무대를 모색하여 오산시 문화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