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상수 의원(국민의힘·동탄7,8,9)은 지난 27일 동탄 반석산에서 공원녹지사업소장, 공원조성과장, 보타닉가든 팀장, 공원관리2팀장과 함께 맨발길 조성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올해 4월,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화성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하였으며, 경기도 31개 시-군-구에서는 최초이자 전국에서는 전북 전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맨발걷기’ 활성화 관련 조례로 제정된 바 있다.
제22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심신의 치유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대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반석산은 노작 홍사용 문학관을 시작으로, 홍사용묘역-자연학습관-동탄복합문화센터-습지복원지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인 에코벨트가 조성됐다"면서 "민선8기 시책사업으로 보타닉가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석산을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인 테마정원이 될 보타닉가든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시민은 물론 타 지역 관광객들도 화성시를 찾게 된다"고 전망했다.
김상수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시민들에게 에코힐링과 문화적 향유의 기쁨을 제공할 수 있는 생태관광도시 화성, 건강특례시 화성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맨발길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