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도심 속 그늘막에 얼음생수 나눔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관내 주요 그늘막 30개소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사업이며, 배부 및 여름철 폭염 행동요령안내 등에는 이천시 자율방재단 60여명이 참여하였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6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대응전담팀(TF)을 가동하여 폭염취약계층 냉방물품 지급,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야외근로자 건강관리, 농·축산물 피해예방 등 폭염 예방활동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대응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해수온 증가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며 습한날씨로 체감온도는 더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폭염시 국민행동요령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모자를 쓰고 가벼운 옷차림을 합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 음료나 술은 마시지 않습니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 노인이나 환자 등이 장시간 혼자 있을 때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 현기증·메스꺼움·두통 등이 있으면 시원한 곳에서 쉬면서 시원한 음료를 마십니다.
▲ 노약자·만성질환자는 혼자 야외작업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실외 작업장에서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합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안전총괄과 031-644-2980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