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9일부터 7일간 진행된 제23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부 제출 부의안건 등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민생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편성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으며 총규모는 1조 4,133억 1,044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0.74%인 103억 7,060만원이 증액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재헌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본 위원회에서는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계수조정 과정을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며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하반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편성된 추경예산안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집행되도록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8대 이천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본분에 충실하고 민의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