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등학교 인터렉트 10개 팀 7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7월 14일 금요일 시민주인! 시민행복! 소통과 협치의 한글특화 여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인구증가 등 여주 발전 정책에 대한 「여주성장 정책제안 발표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세종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자율과정 융합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여주발전 정책제안」을 주제로 여주시의회의 특수시책인 「한글 청소년 의회」를 실현 제안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세종고 학생들은 7월 13일 인구증가 비전 정책 구상을 위해 여주시청 여성가족팀 등 8개 팀을 사전 인터뷰 방문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주발전 및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정책제안서를 작성 발표하였다.
참여자는 ‘세종고등학교 인터렉트’의 멤버인 1학년 명대헌 학생 등 10개 팀 70여 명과 인솔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시책 개발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 의회에 참여한 「여주발전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세종고 학생들은 10개 팀의 다양한 소재와 주제(지역경제/산업/교통/사회복지/도시/ 여성/아동 등)를 바탕으로 저출산 인구절벽 해결 등을 위한 정책을 제언하였으며, 세종고 학생들이 여주시 지역현안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제안서를 만든 노력에 여주시의회 의원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유필선 부의장은 「학생들의 정책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토의하고 집행부와 상생 협력하겠다.」고 하여 여주시의회 의원들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은 「세종고 학생들의 참신한 정책제안서 발표에 앞으로 한글특화 여주시의회는 여주의 각급 고등학교에서는 「학교 자율과정」 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나 진로에 관련해 지역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청년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고,「세종대왕의『위민,애민,창조』정신을 계승하여, “민의수렴 한글특화의회를 지향”하는 여주시의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의 건설을 위해 절치부심하며, 여주의 중장기적 성장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선민후당」,「선공후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글 혁명을 이루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