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6일 북동권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전문가 육성과정 교육(소상공인스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스쿨 과정은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북동권역(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의정부, 연천, 포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장 및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상인역량강화를 위한 조직경영과정 교육과 우수시장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통인시장과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를 방문했다.
오전 북동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조직경영과정 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법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조직관리 및 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상인회 자생력 강화를 도모했다.
오후에는 선진시장탐방을 위해 통인시장과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개별점포를 체험 및 성공노하우 청취 등 상권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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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시장상인연합회 백종민 회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상인회 및 통인커뮤니티의 활동 사례, 전통시장 방문객 유치 방안, 먹거리 개발 및 홍보 노하우, 지역사회 연계활동,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등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동권역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소상공인스쿨을 통해 상인회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인회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경상원은 앞으로도 도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통인시장’과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앞서 ‘통인시장’은 2022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는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