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는 지난 23일 가남읍 태평리에서 2023년 추진하는 농업인학습단체 경쟁력제고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농업용 무인보트제초기 및 동력살분무기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가남읍 농촌지도자회 주관으로 무인보트제초기와 동력살분무기에 대한 장비 사용 기술교육과 현장 시연을 통해 실사용자인 농업인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2023년도 농업인학습단체 경쟁력제고사업은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 가남읍 농촌지도자회에서 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경기도 농업진흥발전기금에서 지원하여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가남읍 농촌지도자회는 총 6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농업용 무인보트제초기 5대와 동력살분무기 20대를 거점지역에 공급하여 무인보트제초기는 벼농사 초․중기 제초제 살포에 활용할 계획으로 인력살포의 경우 1ha당 1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무인보트제초기를 활용할 경우 5분이면 가능해 9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매우 크며, 동력살분무기는 액상전용 초미립살포기로써 병해충 발생시 즉각적 대응 방제와 약제가 작물체에 대한 부착률이 높아 방제효율이 크므로 지역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