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인생이모작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최원용 위원장의 진행으로 신중년정책 지원계획 수립 관련 심의 및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 신청받은 신중년정책 공모 사업 8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4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4건의 사업은 사회공헌 분야 1건, 자격과정 프로그램 지원 분야 2건, 문화예술교육 분야 1건이며, 2차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후 4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진영 위원은 “현재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기대수명 증가, 노년기 진입 전 사회보장 사각지대 발생 등으로 인한 어려움 해소와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며, “평택시 신중년정책이 5060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용 위원장은 “평택시 신중년층이 인생 2막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이 지혜를 모아달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신중년정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