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은 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 교과서로 접했던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재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감상형 교육이다.
상반기에는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금관 악기가 내는 소리를 가까이서 감상해보는 ‘금관악기 콘서트-브라스맨’과 미술 교과서로 접한 다양한 미술 기법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직접 관람하는 ‘드로잉쇼-캔버스 사파리’, 체육 교과서에서 배운 인체의 구조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는 ‘놀이극-계단의아이’, 최근 대두되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미디어아트극-고래 뱃속에 들어간 우주’ 등을 준비했다.
‘금관악기 콘서트-브라스맨’는 익숙한 클래식 곡을 금관악기와 밴드 악기를 활용해 연주하고 해설을 통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드로잉쇼-캔버스 사파리’는 사파리의 동물을 테마로 한 넌버벌 미술 퍼포먼스 작품으로 퍼즐 캔버스, 스텐실 아트, 목탄 드로잉, LED 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 기법과 독특한 재료로 학생들에게 예술적인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무대를 선사한다,
‘놀이극-계단의 아이’는 역동적인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이성과 논리를 뛰어넘는 지관적인 교감을 형성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오감 만족 공연이다. ‘미디어아트극-고래 뱃속에 들어간 우주’는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일깨워주며 인간 역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경각심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일깨워주는 환경극이다.
2023 상반기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여주시 8개 초등학교(능서초, 천남초, 여주초, 흥천초, 점봉초, 오산초, 매류초, 점동초,)와 여주시 청소년 같이 한마당 기간(5월 15일부터 5월 26일)에 맞춰 추가로 6개 초등학교(오학초, 연라초, 세종초, 여흥초, 북내초, 상품초)로 두 번에 나눠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주는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은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닌 아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돕는 감상 교육이다.”라며 “책에서 문자와 사진으로 접하던 것들을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생생하게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하반기에도 여주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과 문화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을 포함한 재단의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