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4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3월 시민시상식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먼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납부 의무를 다한 경기도 유공납세자에 선정된 ▲세미켓코리아(주) ▲이승진씨 ▲한유석씨에게 각각 현판과 인증서가 전수됐다. 유공 납세자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경기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선행 도민으로 선정된 ▲이석원씨(에코비트워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매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를 선정하는 시정발전 유공자는 ▲김명곤씨(에코비트워터) ▲김순예씨(대원동통장협의회) ▲김병호씨(Happy house 집수리봉사단) ▲김용복씨(킹콩치과) ▲이태호씨(오산종합사회복지관) ▲마상호씨(조흥운수(주)) ▲우종식씨(오산시 개인택시조합) ▲문월순씨(오산시 중앙도서관) ▲이보연씨(진흥환경(주)) ▲이우서씨(신일(주)) ▲정상화씨(스카이러브봉사단) ▲송용덕씨(오산시 수청동)가 선정되어 각각 오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봄의 생기가 도는 3월이 되었다”며, “지난 4일 오산시에서‘공연이 있는 날’이 개최됐는데, 지역 내의 이러한 행사가 여러분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며,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저는 여러분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을 위해 시정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