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4일 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찬용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용인시 출입기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2023년 공사 주요업무 계획을 △신규사업 본격화 및 수익 창출 △혁신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시민 맞춤형 사업 추진 △공사 운영 투명화
네 가지 키워드로 소개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에 대한 재투자가 어떻게 이루어질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최 사장은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기반시설 지역 내 재투자에 우선순위를 둘 예정이다.”라며 숨김없는 답변으로 투명한 공사 운영 철칙을 내비쳤다. 또 교통약자지원이동차량 운전원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나와 최 사장은 “현재 운영 중인 이용자와의 인식 공유 힐링탐방 프로그램에 이어 운전원 치유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답했다.
최 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자 간담회를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공사 사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주요 사업현황 설명회 등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공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맺었다.
한편, 이번 간담회 영상은 추후 용인도시공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