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2일,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신규 금연지도원 2명을 위촉했다. 이번 금연지도원 위촉으로 기존에 활동 중인 3명의 지도원을 포함한 5명의 금연지도원이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시 행정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실태 파악 및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금연지도원들은 관내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흡연 신고가 많은 주요 시설을 중점으로 금연지도·점검 및 관련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양평군과 금연지도원이 지속해서 금연구역을 관리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여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