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정효양)에서는 지난 28일 2월 월례회의를 개최하여 현재 반입이 중지된 생활쓰레기 수거 문제와 관련하여 직접 보개면 북좌리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현장 방문하고 보개면 주민지원협의체의 현황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15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서로 인식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현재의 심각성을 자세히 알림은 물론, 각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읍·면·동 이·통장들을 통한 철저한 홍보와 실천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정효양 안성시 이·통장협의회장은 “현장을 방문하고 의견을 청취해보니 어느 누구의 책임이 아닌 우리 안성시의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인해 소각장 반입 금지되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 시민들도 쓰레기 분리배출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보개면 주민지원협의체도 원만한 협의를 통해 현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조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