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4일 ‘안성맞춤 버스동행 시민모니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직접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서비스를 모니터하고 안성시에 필요한 정책을 생활 접점에서 찾아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모니터단을 공개모집했다. 최종적으로 30명의 모니터단을 선발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이 날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하여 시 관계자와 김동성 자원봉사센터장, 시민모니터단원 20명 등이 참여하여 시민의 참여에 의한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와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모니터단은 3월부터 월4회 이상 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준법운행 실태, 운전자 친절도, 차량관리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참여정신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모니터단에 지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니터단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을 토대로 안성시의 버스 정책을 개선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