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6명), 특성화고 직업상담사(2명) 등 8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지역 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일자리 상담과 지원을 담당하는 자리다.
'특성화고 직업상담사'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특성화고 직업상담사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용인시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skm0303@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시급은 2023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 1190원을 적용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과 특성화고 직업상담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