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가 친환경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미래가치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사)한국무궁화재배관리연합회, 창조해양수산협동조합 2개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이들 3개 단체는 23일 오전 11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 보급 확대 및 진흥사업 △친환경 경기국제공항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사업 △화성 서부 연안 해양 정화 활동 정례 추진 등 단체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차성덕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시민연대는 오랜기간 화성시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3개 단체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화성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월 (사)한국무궁화재배관리연합회 공동대표는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연계한 나라꽃 무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며,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창조해양수산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단체가 원팀이 되어 화성 서부 연안 해양 정화 등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며, 이러한 활동이 화성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한국무궁화재배관리연합회 민병철 총회장,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장성근 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장성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체결로 뜻을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경기국제공항 건설이라는 경기도의 백년대계 사업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이번 3개 단체간 MOU 체결을 계기로 경기국제공항 추진 사업에 힘을 모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동력을 장착하게 되어 든든하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