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장 및 각 실‧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 완화 이후 25개 읍면동 순회방식으로 진행된 ‘22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2022.9.13.~12.22.)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된 사항은 총 492건으로, 이미 완료되었거나 올해 내 처리가 가능한 사업은 282건(57%), 2023년 이후 처리가 가능한 장기 검토 사업은 95건(19%), 불가 및 기타 사항은 115건(23%)으로 나타났으며, 도로‧교통 관련 건의가 33%를 차지하여 해당 분야에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 이미 추진 중이거나 올해 내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장기 검토 및 불가한 사항은 대안 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자”며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