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평택시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택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청렴동아리 평솔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해충돌방지 제도, 음주운전 징계기준 등을 담아 자체 제작한 청렴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청렴 실천 서약식을 통해 ‘시민만족 청렴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실천 서약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와 함께 음주운전을 근절하여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전 직원의 의지가 담겨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한 만큼 평택시 전 공직자가 공직의 최우선 가치인 청렴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올 한 해 부정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