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평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월)부터 전략산업 지원 분야 「2023년도 기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지원 분야는 수소 등 친환경, 반도체 중심의 전기·전자 전후방 산업, 미래자동차, ICT 등 유망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사업,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선진화 사업, 지역특화 아이템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으로 총 21개사를 지원한다.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사업은 반도체, 전기·전자, ICT/SW 관련 기업의 신기술·응용기술 개발 등 R&D 지원에 4개사를 지원한다.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선진화 사업은 자율주행·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후방산업 분야 기업을 지원하며, 신기술·제품 개발에 3개사,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에 10개사를 지원한다.
지역특화 아이템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지역특화 아이템(문화·산업·유산 등) 또는 지역산업(주력제품과 서비스 등) 홍보 등을 위한 디지털콘텐츠 개발지원에 4개사를 지원한다.
서류접수-현장점검-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되며, 기업당 2천5백만원 내외로 차등 지원된다.
사업별 공고는 14일(화)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되며, 접수 일정, 지원내용,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https://pipa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산업진흥원장(원장 이학주)은 “반도체, 수소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 등 평택시 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신기술(제품) 연구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