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용인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손을 잡았다.
진흥원은 용인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판로개척을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의『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를 활용한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1월 12일 KO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월 말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기관의 공동 발전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 KOTRA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를 진흥원 사업에 활용하여 용인시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 사업 및 서비스와 연계한 각종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용인 관내 중소기업이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그 첫걸음으로 KOTRA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 담당자 및 수출 전문위원을 진흥원으로 초청하여 지원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용인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비스 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 운영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수출 활성화 및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