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3일 강남대학교를 방문해 윤신일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의회 신나연 시의원, 임현수 시의원과 전병찬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자영 도의원과 윤신일 총장은 ESG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사회와 대학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윤신일 총장은 “강남대학교는 용인시에 터를 잡고 뿌리를 내린 대학이며 오래전부터 용인시, 경기도, 지역사회와 함께 했다”며, “ESG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자영 의원 역시 “ESG 경영 실천은 중요한 시대적 과제이므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미래 시대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총장은 경기도 내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인한 지역주민들과 재학생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개선을 건의했으며, 전 의원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 대안을 찾아보자”고 말해 용인-서울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는 데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했으며, 윤 총장은 “시대변화에 따른 고등교육기관의 사명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경기도 내 지역대학인 강남대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