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 12월 유기동물보호소 사료·물품 기부 및 복지시설 물품 전달 등 도민과 함께하는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는 2022년 유기동물들에게 필요한 겨울나기 물품을 기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했다. 디자인1978 개관 전시에 참여한 리루 앤 구미베어 작가의 유기동물 도자 작품 ‘WHERE IS NABI’,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 연계 플로깅 캠페인 ‘상상줍깅’의 수익금으로 총 340kg의 사료를 경기도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또한 도민들이 함께 참여한 헌이불 모으기 프로젝트 “댕댕이를 부탁해”의 물품을 함께 전달하여 월동준비에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4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와 협업하여 제작한 교육키트 ‘상상꾸러미’ 111개 및 마스크 900장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다. 야외활동이 축소되고 방학이 시작되는 동절기에 지속적인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물품 전달은 동두천아동센터(동두천), 성신요양원(양주), 수원나자렛집(수원), 평화원(파주) 4곳에 전달하여 경기도 곳곳에 온기를 전했다.
이외에도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축제 내 자원순환 프로젝트 ‘기억 아나바다’, ‘불량한 창고 개방’·문화이음 모금함 운영·ESG 정기 온라인 콘텐츠 발행·폐기자재 재활용 등 ‘지구와 함께하는 상상’이라는 이름하에 연중 ESG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슬로건인 ‘모두의 숲, 미래의 캠퍼스’처럼 도민과 함께하는 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면서 “2023년도 지역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찾아뵙겠다.” 말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수원 소재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 기반 입주단체 입주 및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