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직장동호회 ‘꿀나눔 봉사단’이 28일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장학금과 간식을 전달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성금을 모금해 지역아동센터 ‘꿈쟁이 오케스트라’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 원과 8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회원 도교육청 류영신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학생들에게 따뜻한 동행이 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해진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 정수호 회장(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함께 봉사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이어진 ‘꿀나눔 봉사단’은 현재 5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 복지 시설, 아동양육시설에서 환경미화, 연탄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