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가 행정안전부의 2022 위원회 정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
시은 올 해 위원회 운영실태를 조사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위원회를 총괄하는 조례를 제정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위원 위촉을 위한 사전심의, 위원회 신설 시 협의제도를 신설하여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데 노력하였다.
그 결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등 2개 위원회를 폐지하고, 건설공사부실시공방지위원회등 2개 위원회를 기존 위원회와 통합하는 등의 정비실적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5개 위원회가 폐지, 통폐합, 내부협의체 전환 등 정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의 각종 위원회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 점검과 정비를 추진할 것이며 특히 법령에 근거 없는 위원회의 신설을 지양하고, 개최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는 과감히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