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근영입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양에서 검은색은 지혜를 의미하며, 토끼는 안전과 평화의 상징인 만큼,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고 가정에 안전과 평화로움이 깃드는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코로나 19 판데믹 장기화와 더불어 여름의 폭염과 겨울의 폭설, 각종 재난 상황 등 위기의 연속으로 기억되는 해였습니다. 그러나 화성시와 우리 공사는 내실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했고,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화성시민 여러분과의 노력으로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화성시의 비전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그린파킹파크 운영개시, 공영버스 확대 운영, 추모공원 시설 재정비와 인력 충원, 지역 도시재생 사업과 각종 개발 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화성도시공사는 2023년에도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ESG 경영체계 확립에 앞장서겠습니다. 에너지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연료전지 사업을 통한 친환경 경영(E), 각종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S), 민원 분석 및 환류 시스템 고도화, 반부패 경영, 인권경영 등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를 통한 거버넌스 확립(G) 등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습니다.
둘째, 공익과 수익을 모두 잡는 ‘평면적 공익’을 추구하겠습니다. 공사는 2011년 통합공사 출범 후, 시민 편익을 위해 공원체육시설 운영, 교통약자이동지원, 공영버스를 운영하는 한편, 동탄2 주차전용건축물 등의 건립 대행사업과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조성, 석우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자체 사업을 등을 수행했습니다. 시설관리 고도화와 개발사업의 발굴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시민편익과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 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공사 내부의 소리, 시민의 소리, 시정철학과 화성시 의회의 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경영 정책을 펴겠습니다. 다가오는 100만 화성특례시를 위해 준비된 화성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들기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