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내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처인구․기흥구․수지구 보건소와 용인소방서에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지난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교육 요청이 급증하여, 많은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으로 운영된다.
용인소방서 홈페이지, 전화 및 처인구․기흥구․수지구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서승현 서장은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많은 시민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장을 운영하게 됐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 주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